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미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의 통일대화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우리 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자유주의 가치 체계와 질서를 파괴하기 위해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거짓 선전을 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 일부에는 이러한 선전에 동조하는 반대한민국 세력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세력에 맞서 단결하여 자유의 힘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8월 15일 광복절 연설과 8월 19일 을지 내각회의 개회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고 사회 내에서 활동하는 반국가 세력과의 투쟁”을 강조했다. 특히 19일 내각회의에서는 “전쟁이 발발하면 북한은 이러한 (반국가) 세력을 동원해 폭력, 여론 조작, 선전을 통해 국가 혼란을 가중시키고 여론을 분열시킬 것”이라며 “혼란과 분열을 막고 전 국민의 저항 의지를 높일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반한국 세력”은 지난달 언급한 “반국가 세력”과 동일한 것으로, 표현만 다를 뿐이다. 물론 “반한국 세력”이라는 표현은 윤 대통령이 처음 사용한 것은 아니다. 2010년대 초부터 일부 보수진영은 한국 내 적대적 이념 갈등의 성격과 한국 좌파 세력의 본질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며 “좌우”, “진보-보수”라는 용어 대신 “반한국 세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을 주장해왔다. 통일부 장관 김영호 역시 장관이 되기 전에 “반한국 세력”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 인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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